[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인기 송금 애플리케이션인 ‘캐시 앱(Cash App)’의 대표이자 트위터의 CEO인 잭 돌시(Jack Dorsey)가 비트코인이 미래의 ‘인터넷 통화’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조 로건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그는 “인터넷이 결국 그 자체의 통화를 갖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그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인터넷에서 태어났고 인터넷에서 발전됐고, 인터넷에서 테스트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과거에도 그는 스퀘어의 캐시앱을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캐시 앱은 실제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그는 또 주류 금융에서 보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 태도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넷이 통신과 글로벌 비지니스에 혁명을 가져왔지만 새롭게 부상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도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고 그런 의견은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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