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6만 5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 증가와 관련이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테더(Tether)가 13억 달러 이상의 USDT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됐다.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 스테이블코인은 크라켄(Kraken), 코인베이스(Coinbase), OKX, 불리시(Bullish) 등 주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됐다.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대량 유입되는 것은 매수 압력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스탬프(Bitstamp) 데이터에 따르면, 8월 5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최저치에서 반등하며 13억 달러 상당의 USDT가 시장에 공급됐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21% 회복돼 현재 6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9일, 22: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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