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패닉 매도세에서 벗어났지만, 추가 회복을 위해서는 6만1800달러 돌파가 중요하다고 Fx프로의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가 강조했다. 그는 9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6만1800달러 위에서 마감되면 비트코인은 6만7000달러까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6만1800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비트코인은 5만5500달러 지역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쿱치케비치는 또한 “6만1800달러는 비트코인의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겹치는 지점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문사 투프라임(Two Prime) 역시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프라임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5만4000달러와 5만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시간 9일 오전 11시 10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49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0일, 00: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