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더비트저널은 10일(현지시간) 이를 분석하며 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6월 초 비트코인의 신규 주소 수가 하루 20만 3,536개에 그쳤던 것과 달리, 8월에는 일일 28만 6,000~33만 7,000개의 신규 주소가 생성되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신규 주소의 급증은 소매 투자자들의 열정이 되살아났음을 보여준다. 최근 시장 분석 플랫폼들은 이 같은 증가가 더 넓은 시장 회복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신규 주소의 증가는 투자자 심리의 선행 지표로 간주된다. 이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 또는 기존 투자자들의 재참여를 반영하며,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이러한 관심의 재점화는 소매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는 보다 균형 잡히고 탄탄한 시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시장 분석 기관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신규 주소의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의 상당한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1일, 06: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