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더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약 10만 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스벤슨은 최근 시장 전반의 하락 이후 비트코인이 일간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 패턴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스벤슨은 “RSI에서 약간의 저점이 더 높아졌다. 이는 평탄한 지지선에서 가격이 더 낮아졌다는 의미이며, 강세 다이버전스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차트에 대해 스벤슨은 “하락 고점과 더 낮은 저점으로 구성된 확장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패턴이 자산의 대각선 저항을 돌파할 경우 강세 지속 패턴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벤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 수준에서 패턴의 저항선인 약 6만 8,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60% 이상 상승할 수 있다. 목표치는 약 9만 7,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 1,000 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벤슨은 피보나치 확장 도구를 사용해 8만 8,000달러와 11만 3,000달러를 다른 목표치로 보고 있으며, 이는 각각 45%와 86%의 잠재적 상승을 의미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가격 목표에 도달하는 시기에 대해 “가격이 4만 9,000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9월에 돌파가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1일, 07: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