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회복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2일 4시 30분 2조 1,000억 달러로 전일보다 1.13% 하락했다. 거래량은 459억 달러로 0.69%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44%로 0.08% 포인트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급락하며 6만 달러선을 반납했다. 한때 저항선인 6만 2,000 달러선을 향해 상승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5만 9,721.05 달러로 1.39% 하락했다.
이더리움(ETF)은 2,604.22 달러로 0.08%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낙폭이 더 컸다.
솔라나는 5.47%, 리플은 5.53%, 트론은 6.63% 하락했다. BNB는 1.85%, 도지코인은 2.36%, 카르다노는 3.32%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향방을 놓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6만 달러 지지가 어렵다며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단기 바닥(local bottom)’ 신호가 나타났으며, BTC 가격 지표들이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장은 13일과 14일 각각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PPI)와 소비자물가(CPI) 지표를 지켜보며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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