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가 부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수조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크립토뉴스랜드가 11일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는 자사 고액 자산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ETF 옵션을 제공하며, 미국 주요 은행 중 최초로 비트코인을 본격 도입하는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약 1만 5,000명의 모건 스탠리 재산 관리사들이 이러한 암호화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인 코스모 장과 스티븐 스타크는 비트코인 ETF의 도입이 아직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모건 스탠리의 결정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 관리사들은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기업의 ETF를 추천할 수 있게 되어,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자산 관리사들이 비트코인 ETF를 추천할 때 금융 및 규제상의 위험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1일, 22: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