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상승했다.
뉴욕 시간 13일 오전 CME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연준이 현재 5.25% ~ 5.50%인 기준 금리를 9월에 4.75% ~ 5.00%로 50bp 내릴 가능성은 55.5%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전의 50.0%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5.00% ~ 5.25%로 25bp 낮출 가능성은 44.5%로 전일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7월 PPI는 전월비 0.1% 상승, 예상치 0.2%를 하회했다.
*도표와 차트 출처: CME FedW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