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본의 투자 회사 메티플래닛(Metaplanet)이 57.103 BTC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이는 약 5억 엔(약 33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매입으로 메티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03.095 BTC로 증가했다. 29억 5,000만 엔에 달하는 가치다.
메티플래닛은 일본의 저금리를 적극 활용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연 0.1%의 매우 낮은 금리로 10억 엔의 대출을 받아 비트코인 매입 자금으로 사용했다. 메티플래닛은 일본 엔화의 유리한 금융 조건을 활용해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메티플래닛은 미국의 대표적인 비트코인 투자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전략을 따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자본을 투입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굴회사인 마라톤디지털과 같은 다른 기업들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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