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생산자물가(PPI) 상승세가 둔화되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월 금리를 50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CME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9월 연준의 기준금리가 현재 5.25% ~ 5.50%에서 4.75% ~ 5.00%로 50bp 내릴 가능성이 55.5%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전의 50.0%보다 5.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5.00% ~ 5.25%로 25bp 낮출 가능성은 44.5%로 전일보다 5.5%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7월 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예상치인 0.2%를 밑돌았다.
이번 수치는 연준이 금리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ME FedWatch 데이터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3일, 22: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