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비트코인 선물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이르면 3월 중순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각) 암호화폐전문매체 Abacus 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셧다운으로 결정이 연기됐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백트 승인 여부가 이르면 3월 중순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규제의 과정은 다른 비지니스 관습과 다르지만 현 규제당국은 충분히 친기업적이고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백트 승인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백트 런칭이 연기되면서 시간을 번 백트 측이 기관투자자들을 미리 확보하면서 런칭 시점에 충분한 거래량과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3월 중순 CFTC의 승인을 얻게 되면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가 런칭 예정인 비트코인 선물거래 플랫폼이다. 시장은 백트가 승인되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백트는 이 같은 소식에 대한 별도의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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