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배포 플랫폼인 펌프.펀(Pump.fun)이 일일 수익 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론(TRX),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상위 20여개 프로토콜 일일 수익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전했다.
펌프펀은 토큰 발행자에게 수수료 1%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펌프펀의 일일 수익은 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230만 달러, 솔라나는 1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같은 기록적인 매출은 펌프.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이 플랫폼이 2달러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하여 밈코인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펌프.펀은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이면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의 온라인 대화 중 3시간 만에 1만 개의 새로운 코인을 발행했다고 자평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여러 문제가 있지만 펌프펀이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밈코인의 새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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