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톤코인이 14일 뉴욕 시간대 초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요 코인 중 가장 돋보였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13분, 톤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7.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0.79% 오른 수치다. 톤코인은 앞서 7.25달러까지 상승한 후 일부 조정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톤코인의 생태계 관계자들은 게임파이(GameFi)의 성장과 텔레그램과의 통합이 톤코인 성장의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톤 재단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존 청은 “텔레그램을 통한 소셜 성장 덕분에 톤 게임의 플레이어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톤 게임은 토큰 판매가 아닌 게임 플레이 자체로 상당한 수익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톤의 블록체인 거래 기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톤 생태계 프로젝트 ‘카티즌(Catizen)’에 투자한 해시키 글로벌(HashKey Global)의 매니징 디렉터 벤 엘-바즈는 텔레그램의 이점을 활용해 더 많은 개발자를 유치하는 것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4일, 22:1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