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가 트럼프 그룹에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그룹의 부사장으로,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곧 새로운 암호화폐 이니셔티브를 공개할 예정이며, 준비가 완료되면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부동산”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금을 빌리거나 대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 트럼프는 이달 초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 암호화폐와 디파이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곧 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글을 올렸다.
에릭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담보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 및 은행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가족조차도 금융 차별을 겪은 바 있어 금융 독립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5일, 13: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