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넘(Sygnum) 암호화폐 은행의 투자 연구 책임자 카탈린 티샤우저는 솔라나(SOL) ETF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큰 수요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티샤우저는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트러스트(GSOL)에 대한 미미한 투자 수요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에 따르면, GSOL의 운용 자산은 7천만 달러 미만으로,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300억 달러를 관리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티샤우저는 “작은 운용 자산 규모는 솔라나가 비트코인에 비해 인지도에서 뒤처진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보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와 달리, 솔라나에는 큰 관심이 없다. 블랙록(Blackrock)의 글로벌 ETF 책임자 데이브 라발은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적다”며 솔라나 ETF 출시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티샤우저는 작은 발행사들이 출시하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6일, 01: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