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리플레저(XRPL) 코리아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XRPL 해커톤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XRPL 코리아는 한국 내 XRP 레저 생태계를 확장하고, 개발자 및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커뮤니티다.
이번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 내에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총 상금 2,000만 원을 두고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인프라, 게임/소셜, 스마트 컨트랙트 등 4개 분야에서 경쟁하게 된다.
리플(Ripple), 퓨처버스(Futurebus), 피어시스트(Pearceast), XRPL Commons가 이번 행사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XRPL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웹3 창업에 관심 있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모두 지원할 수 있다.
XRPL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전 교육과 매주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웹3 입문자들도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면서 “해커톤 수상 외에도 우수한 팀에게는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연결될 기회가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팀 빌딩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본선은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참가자들은 XRP 레저를 활용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솔루션으로 개발하게 된다.
해커톤 우승팀과 우수 참여팀은 9월 4일 성수동 Y173에서 열리는 ‘XRPL Zone Seoul’ 데모데이 행사에서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를 피칭할 기회를 얻게 된다.
XRPL Korea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XRPL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며, 한국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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