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NFT거래가 여전히 크게 줄어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거래가 주요 네트워크에 집중된 상태라고 16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새로운 NFT 활동은 솔라나(Solana), 이더리움(Ethereum), 비트코인(Bitcoin) 네트워크에 몰려 있으며, 해당 네트워크의 NFT 트레이더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컬렉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NFT 컬렉션의 판매 활동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일부 인기 있는 아이템은 여전히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로 솔라나, 이더리움, 비트코인 네트워크들이 가장 많은 고유 트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컬렉션들은 여전히 상위 컬렉션들이다. 크립토펑크(CryptoPunks), BAYC(Bored Ape Yacht Club) 에이프, 퍼지 펭귄(Pudgy Penguins) 등이 높은 최저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판매는 몇 건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의 소유자는 이들을 소셜 미디어 아바타로 유지하고 있다.
마이레이디스(Miladies)와 뮤턴트 에이프(Mutant Apes)는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가 덕분에 일일 재판매가 약간 더 많은 편이다. 새로운 민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루칩 컬렉션의 거래는 놀랍도록 견고하다.
NFT 커뮤니티의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프로모션 능력이다. NFT 소유권은 밈 토큰 활동으로까지 확산되어 있으며, 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 일부 아트 스타일을 토큰에 사용하는 것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체 컬렉션의 99% 이상이 가치를 잃었지만, 일부 커뮤니티는 오히려 강해졌고 성장하고 있다.
블루칩 NFT는 여전히 럭셔리 아이템으로 간주되며, 보유 전략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NFT 거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NFT들은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상승 사이클을 기다리며 소유자들에 의해 철저히 보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