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최첨단 생체 인식 기술 도입에 나섰다. 16일, 말레이시아는 월드코인(Worldcoin)의 홍채 스캔 기술을 개인 인증에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월드코인 재단과 툴스 포 휴머니티(TFH), 마이이즈(MyEG)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응용 연구 개발 부서인 미모스(MIMOS Berhad)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력은 월드코인 기술을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인프라에 통합해 디지털 자격 증명의 인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에서는 TFH의 홍채 이미지 기술을 이용해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출시는 월드코인의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확장에 이은 것이며,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현지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생체 데이터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공개했고, 사용자가 안전하게 홍채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도록 확인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6일, 21: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