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그레이스케일의 보유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온체인 분석 기관 아캄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와 이더리움 현물 ETF(ETHA)가 그레이스케일의 4개 ETF 보유고를 추월했다.
블랙록의 보유고는 약 212억171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총 보유고 약 212억248만 달러를 약 1500만 달러 초과한다. 그레이스케일의 4개 ETF에는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BTC),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가 포함된다.
블랙록 ETF 출시 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루어졌으나, 그레이스케일 ETF는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6일, 22: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