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암호화폐 투자를 쉽게 하기 위해 암호화폐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준비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템플턴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S-1)를 제출했다.
프랭클린 크립토 인덱스 ETF(Franklin Crypto Index ETF)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구성된 CF 인스티튜셔널 디지털 자산 지수(CF Institutional Digital Asset Index)의 성과를 추적할 예정이다. 펀드는 기본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며, 다른 암호화폐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1월과 7월에 각각 출시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이후 월가에서는 암호화폐 지수 ETF가 차세대 관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프랭클린 크립토 인덱스 ETF는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ETF(Hashdex Nasdaq Crypto Index ETF)와 경쟁할 전망이다. 시그눔(Sygnum)의 투자 연구 책임자 카탈린 티쉬하우저는 지수 ETF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에 이어 필연적인 다음 단계 상품이라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7일, 12:1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