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암호화폐 분석기업 펀드스트랫이 올 한 해 암호화폐 시장이 점진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각) 톰 리 펀드스트랫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펀드스트랫은 올 한 해 암호화폐 시장에 점진적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펀드스트랫은 먼저 2018년을 ‘숙취 후의 아침’ 같은 상태였다고 표현했다, ICO 시장 침체, 규제의 불확실성 등 장애물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라이트닝 네트워크 런칭이나 암호화폐 지갑의 성장세로 펀더멘털을 지켜냈다는 분석이다.
올 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로는 달러 약세와 이머징 마켓 자산의 강세, 장외거래 시장의 성장, 바이낸스가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것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급격한 성장세는 없겠지만 올해 말이 되면 눈에 띄는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