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 결제 플랫폼 플렉사(Flexa)가 상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간소화할 수 있는 툴 ‘플렉사 컴포넌트(Flexa Components)’를 출시했다. 플렉사는 이를 통해 직접적이고 수수료 없는 디지털 지갑 거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렉사에 따르면, 컴포넌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모바일 지갑 앱을 이용해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상점의 결제 시스템에 통합된 ‘결제(Pay)’ 버튼을 눌러 결제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모바일 결제 방식인 구글페이(Google Pay)와 유사한 방식이다.
다니엘 맥케이브(Daniel McCabe) 플렉사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성명에서 “디지털 화폐의 내장, 수락, 사용이 그 어떤 결제 방식보다도 쉬워져야 한다고 믿는다”며 “플렉사 컴포넌트는 이러한 약속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컴포넌트는 △USDC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플렉사는 치폴레(Chipotle), 미키모토(Mikimoto),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 99랜치 마켓(99 Ranch Market) 등 여러 소매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케이브는 “컴포넌트는 혁신적인 금융 기술과 기존 결제 인프라 간의 더 나은 연결을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한다”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오늘날의 과제를 더 잘 해결하기 위해 컴포넌트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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