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미국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 쏠려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열린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경제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경제학자들과 월가 전략가들은 미국이 큰 경제적 피해 없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를 저버릴 가능성도 있다. 시장은 9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76%로 보고 있다. 또한 21일 공개될 7월 FOMC 회의록과 주요 경제지표들도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9일, 11: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