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의 교회 공동체 ‘콜로라도 하우스 오브 프레이어(Colorado House of Prayer)’가 예배당을 토큰화하여 250만 달러짜리 건물을 매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블레이크 부시 목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교회의 사명을 확장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아 이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부시 목사와 그의 교회는 ‘올드 스톤 처치(Old Stone Church)’라는 1만1457제곱피트 규모의 건물을 250만 달러에 인수하려고 한다. 이 건물은 2022년에 220만 달러에 구입되었으며, 교회는 이를 디지털 자산으로 등록하여 주식처럼 분할하여 소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시 목사와 그의 팀은 ‘스톤 코인(Stone Coin)’이라는 디지털 자산을 만들었다. 이 코인은 부동산 토큰화 전문 회사 REtokens이 폴리메시(Polymesh)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생성했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와 성도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목표 금액의 절반을 이미 모금했으며, 향후 비신도들에게도 토큰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외부인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장악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부시 목사는 사탄교도들이 교회의 토큰을 대량으로 구매할 가능성에 대해 “예수님을 소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대응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19일, 13: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