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 아담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글로벌 금융 표준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BTC 프라하 컨퍼런스에서 그는 비트코인의 미래와 현재 활용 용도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백은 비트코인이 주로 가치 저장 수단과 인플레이션 및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주되지만, 더 나아가 물리적인 금 대신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금융 표준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유한한 공급량과 탈중앙화된 특성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백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역할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를 평가했지만, 과도한 의존은 자주권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향후 몇 년 안에 더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포함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0일, 03: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