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하방향 추세 채널을 벗어나면서 단기 강세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은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이 일일 차트에서 하방향 추세 채널을 돌파했으며 이를 주시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브리핑은 비트코인이 8월 8일 이후 유지된 하방향 추세 채널에서 벗어나면서 단기 강세 모멘텀을 추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렉트 캐피탈은 또 비트코인의 상방향 모멘텀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일일 종가가 6만2000 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욕 시간 20일 오전 9시 50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85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9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간대 6만1000 달러를 넘어 고점을 찍고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