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이 밈코인 출시 플랫폼 ‘선펌프(Sunpump)’를 출시한 후 밈코인 시장에 상승세가 나타났다. 선펌프는 솔라나 기반의 펌프펀(Pumpfun)과 유사한 플랫폼이다.

20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밈코인이 상승했다. 특히 △페페(PEPE) △도그위프햇(WIF) △브렛(BRETT) 등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

가장 큰 수익을 기록한 코인은 선독(SUNDOG)으로, 트론의 창립자 저스틴 선이 출시한 선펌프를 통해 출시된 최대 밈코인이다. 선독은 출시 며칠 만에 시가총액 1억 7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124% 급등했다.

다른 선펌프 출신 코인들은 선독에 비견할 만한 성과가 없다. 포파르(FOFAR)는 시가총액 2500만 달러에 머물며 보합세를 보였다.

또 다른 큰 상승세를 보인 코인은 베이스 체인의 대표 밈코인 브렛이다. 브렛은 26% 상승해 시가총액 10억 달러 회복에 근접했다. 팝캣(POPCAT)은 26%, 도그위프햇(WIF)은 19%, 모그코인(MOG)은 17% 상승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밈코인 중 하락한 코인은 12개에 불과했다. 그중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코인은 스모킹 치킨 피시로, 이날 11% 하락해 시가총액이 24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0일, 22: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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