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손잡고 팔라우의 디지털 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리플의 XRP 레저(XRPL)를 활용해 현금 사용을 줄이고 거래 수수료를 낮추며, 은행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팔라우는 이를 위해 ‘PSC’라는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젝트 팀은 팔라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의 주요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IMF 기술지원팀이 주요 이해관계자로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리플과 IMF 간의 기술적 협업이 실제 협력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협력은 리플이 글로벌 금융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 시스템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지역에서 리플 기술의 채택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1일, 01:3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