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상장 공모가의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티디에스팜은 공모가 대비 3만9000원(300.00%)에 거래를 마쳤다. 티디에스팜의 공모가는 1만3000원이다.
종가 기준 따따블이 나온 것은 지난 1월26일 현대힘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티디에스팜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에서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 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개발, 제조하는 업체다.
티디에스팜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 공모가를 희망범위(9500~1만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 9일과 12일 이뤄진 티디에스팜 일반공모 청약에 29만1304건의 신청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2조6132억83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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