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사업모델 베끼기 대장’ 저스틴 선이 이번에도 성공할까?
트론(TRX) 창립자 저스틴 선이 솔라나(SOL)의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과 유사한 선펌프(Sunpump)를 적극적으로 펌핑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저스틴 선은 “트론 네트워크의 활동이 증가했다” 고 엑스(X)에서 주장했다. 선은 솔라나, 이더리움, 그리고 트론의 일일 거래량을 비교한 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저스틴 선은 밈코인 생성기 선펌프를 지난주 출시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의 복사판이다.
선펌프는 트론 네트워크에서 밈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발행된 코인은 일정 시장 가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된다. 펌프펀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가져왔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유행하는 사업을 시차를 두고 복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탈중앙금융, NFT, 스테이블코인 등 해당 시점에서 주목도가 높은 사업 모델 대부분을 트론 네트워크에서 따라했다.
한편, 트론 네트워크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화요일에만 10억 달러 이상의 테더(USDT) 토큰이 트론 상에서 발행됐다.
기사 작성 시점 트론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보다 11%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권 코인 중 유일하게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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