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룩미디어 이제인 기자] 재선에 도전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두 아들의 디파이(DeFi) 관련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지지를 표명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오랫동안 대형 은행과 금융 엘리트들에 의해 고통받아 온 평범한 미국인들이 이제는 함께 일어설 때”라며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텔레그램 채널 링크를 공유했다. 트럼프는 “함께 일어나야 할 때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BeDefiant”을 추가했다.
이 프로젝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The DeFiant Ones’로 명명됐으며, “Official Trump DeFi Channe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 채널은 8월 7일에 개설되었으며, 현재 약 26,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 채널에서는 “다음 며칠 동안 중요한 업데이트와 발표가 이곳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새로운 텔레그램 채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X(구트위터)에 “우리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소문이 돌고 있다”며 “공식 발표와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하라. 추측에 의존하지 말고, 여기서 직접 뉴스를 받아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