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를 출시했다.
이 소식에 따라 아발란체(AVAX)는 트레이더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가격이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출시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 아발란체 트러스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아발란체(AVAX)에 대한 간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그레이스케일의 제품 및 연구 책임자 라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는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의 출시는 그레이스케일이 암호화폐 생태계의 흥미로운 발전에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해당 트러스트가 상품이 적격 인증 투자자들에게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 트러스트는 단일 자산 투자로 운영되며, 아발란체(AVAX)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이후 AVAX의 가격은 장중 최고 8% 이상 급등해 현재 약 24.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24시간 거래량이 9% 증가하며, 그레이스케일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강한 참여를 나타냈다.
또한, AVAX의 미결제 약정이 같은 기간 12% 이상 증가해, 그레이스케일 발표 이후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