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자금이 계속 빠져나갔다.
22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ETF에는 총 3950만 달러가 유입됐다.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등의 비트코인 ETF에 자금이 흘러들어갔다. 그레이스케일은 수수료를 대폭 낮춘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출시해 142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는 98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18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피델리티와 프랭클린 등의 일부 자금 유입이 있었지만,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신탁에서 ETF로 전환되면서 311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ETHE의 누적 순유출은 25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2일, 21: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