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다시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밈코인 열풍으로 매수세가 급증하며, 2021년 후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트론의 거래량은 최근 며칠간 200% 이상 급증했고, 이는 주목할 만한 가격 상승과 함께 이루어졌다. 2017년 출시된 트론은 오랜 역사를 가진 암호화폐로 여러 부침을 겪어왔다.
트론은 2021년 알트코인 시즌 동안 0.01 달러 미만에서 0.17 달러까지 폭등했지만, 이후 신흥 경쟁자들에 비해 인상적이지 못했다. 비평가들은 트론이 사라질 것이라 주장했으나, 최근 시장 침체 속에서도 트론은 다시 부활하고 있다.
트론은 최근 7일 동안 0.13 달러 수준에서 시작해 급격히 상승, 0.165 달러까지 도달했으나 현재는 0.16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트론 블록체인은 2017년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매력이 감소했다. 그럼에도 트론은 생존하며 밈코인 출시를 위한 대안 블록체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트론의 새로운 밈코인 플랫폼인 ‘선펌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밈코인 트레이더들이 솔라나의 펌프펀에서 트론의 선펌프로 이동하고 있다. 저스틴 선이 선펌프를 출시한 이후 솔라나의 펌프펀 활동은 감소했다. 선펌프는 ‘공정한 밈 발행 플랫폼’으로 홍보되며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3일, 03: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