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2일 뉴욕 시간대에서 $300억 감소했다. 암호화폐 선물 또한 하락했으며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비트코인 ETF는 5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 ETF는 5일 연속 순유출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경계감 속에 소폭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장 초반 $6만1000을 넘어서 거래되었으나 장중 $6만 가까이 후퇴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1300억으로 24시간 전 대비 0.69%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6만308로 1.49%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604로 1.28% 하락했다. 주요 알트코인 중 BNB는 2.71% 상승한 반면, XRP와 톤코인은 각각 0.45%와 2.78%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8월물은 $6만440로 2.09% 하락했고, 이더리움 8월물은 $2612.50로 1.69% 후퇴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지수와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각각 101.50과 3.861%로 상승했다.
반면, 미국 비트코인 ETF는 5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등이 유입 주체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800만 달러 순유출을 보이며,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누적 순유출이 25억 달러를 넘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3일, 04: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