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6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6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ETF에 6480만 달러가 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284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B)에서 1150만 달러가 유출된 반면, 블랙록(IBIT)에 7550만 달러가 유입됐다. 피델리티와 아크 21셰어스 등도 약간의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자금이 계속 빠져나갔지만 액수가 크지 않았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전일 유출액은 불과 80만 달러였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는 1980만 달러가 유출됐지만, 피델리티 등 일부 펀드에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출액은 약 4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3일, 21: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