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영상에서 현 정치·경제 시스템에 대한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호스킨슨은 “종착점과 2024년을 위한 다음 단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현 정치 환경에 대한 불만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제3당 후보 차단 조치를 비판하며, 이를 민주주의 과정을 훼손하는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호스킨슨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치를 잘못된 탄압으로 표현하고, “초크 포인트 2.0″이라고 지칭했다. 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미실현 이익에 대한 자본이득세 제안에 대해 비판하며, 정부가 개인 재산에 과도한 통제력을 행사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차원의 헌법 회의를 소집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원칙을 반영한 새로운 헌법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글로벌 회의를 12월에 조직할 계획을 밝혔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와 인공지능과 같은 신흥 기술을 관리할 유능한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및 미래 행정부가 기술을 지배적인 기업 이익에 굴복하지 않고 규제할 수 있을 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4일, 04: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