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인 컴버랜드(Cumberland DRW)가 4,196만 달러 상당의 6,509.3 BTC(비트코인)를 코인베이스(Coinbase)로 이체했다.
비트코인시스테미는 24일(현지시간) 이번 거래가 비트코인 시장 가격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BTC는 3년간 휴면 상태였으며, 6년 전 DRW의 여러 주소에서 평균 4,000달러에 구매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준 현재 BTC 시장가는 6만 4,463달러로, 초기 투자 대비 약 15배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약 3,935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컴버랜드는 시카고 기반 고빈도 거래 회사인 DRW의 자회사로, 디지털 자산 거래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회사는 피델리티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할 때 협력한 주요 거래 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5일, 07: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