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대선이 70여 일 남은 상황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50%로 같아졌다.
25일(현지 시간) 폴리마켓 베팅 상황판에 따르면 두 후보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은 5 대 5로 갈렸다.
지난주 해리스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대선 레이스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다.
대선 결과를 가를 6 개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우세가 4 곳으로 해리스를 앞서고 있다.
폴리마켓은 블록체인 기반 정치 예측 플랫폼으로 승률에 따라 1 달러에 해당하는 스케이블코인을 지급 받게 돼 있다.
두 후보의 승률이 50%라는 의미는 당선자로 예상하는 후보에게 0.5 달러를 베팅하면 1 달러를 돌려 받는다는 뜻이다.
통상의 여론 조사와 달리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돈을 걸고 승리를 예측하는 구조다. 폴리마켓은 공식적으로는 미국 내에서 베팅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이 인터넷 우회 서비스를 이용, 베팅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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