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래그(EGRAG)가 리플(XRP)의 단기 급등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23일 엑스 포스팅을 통해 “XRP가 1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곧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XRP는 7.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그래그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XRP 가격은 △작은 삼각형(흰색) △큰 삼각형(노란색) 두 개의 삼각형 패턴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XRP는 0.60달러 범위에서 거래 중이며, 주간 종가가 0.64달러 이상으로 마감되면 저항선 테스트 가능성이 크다. “진정한 각성” 저항선은 0.70~0.75달러로, 이를 돌파하면 1.5달러, 더 나아가 7.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 중이다.
또 다른 분석가인 더문(The Moon)은 XRP가 1시간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 내에서 통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이 패턴을 상향 돌파하면, 다음 주요 저항선은 0.64달러가 된다. XRP의 가격은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에도 영향을 받는다.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SEC가 항소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리플의 XRP 토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둘러싼 소송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연방 판사는 리플의 XRP 거래가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지만, 기관 고객에게 판매한 거래는 위반으로 간주되어 벌금이 부과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6일, 00: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