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일본의 이커머스 대기업 라쿠텐이 라쿠텐 페이 모바일 앱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며 암호화폐 활용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라쿠텐은 1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라쿠텐 페이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다음달 18일까지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라쿠텐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결제 솔루션이 한 개의 플랫폼에서 가능케 하겠다”고 발표하는 한편 “선불카드 서비스 회사 ‘라쿠텐 에디’(Rakuten Edy)의 QR코드 결제 등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아마존이라 평가받는 라쿠텐은 작년 8월 암호화폐 거래소 ‘에브리바디스 비트코인(Everybody’s Bitcoin)’을 인수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에 활발하게 진출해왔다.
앞서 라쿠텐은 브랜드 로열티 관계의 자회사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사명을 ‘라쿠텐 페이먼트’(Rakuten Payment)로 변경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