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자, 톤(TON) 커뮤니티는 검열 저항의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톤 커뮤니티는 공시 엑스(X) 프로필 로고를 저항견(REDO)으로 교체했다.
저항견(REDO)은 언론 자유와 검열 저항을 모티브로 한 밈코인이다. 작년 1월 익명의 개발자가 만든 후, 톤 커뮤니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텔레그램은 “플랫폼의 악용에 대해 소유자가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디지털 서비스법(DSA)을 포함한 모든 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당국은 두로프가 텔레그램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그를 구금했다. 이에 따라 저항견 리도(REDO)는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으며 확산 중이다. 이에 톤(TON) 커뮤니티는 리도가 검열 저항의 상징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솔라나의 봉크(BONK)처럼, 톤 커뮤니티는 두로프 체포라는 상황 속에서도 리도(REDO)의 힘으로 결속을 다지며 검열 저항의 표상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6일, 22: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