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자산 관리 및 투자자문 회사인 캠브릿지 어소시에이츠(Cambridge Associates)가 거대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암호화폐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라고 조언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CCN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캠브릿지 어소시에이츠가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분야에 투자할만할 가치가 있다”면서 “위험도가 높지만 디지털 세계를 뒤엎을 수 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캠브릿지는 암호화폐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 진단했다. 캠브릿지는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는 하락을 계속해왔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피어올랐다”면서 “반면 투자환경을 살펴보면 블록체인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주변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Grayscale(그레이스케일)은 기관자금의 유입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했지만 기관의 투자는 증가했다. 이 같은 사실은 암호화폐 산업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4분기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도 암호화폐가 새로운 자산이 될 것이라는 증거는 계속 나오고 있다”면서 “암호화폐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서로 경쟁하고 보완하며 번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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