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에 연동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넘었다. PYUSD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이정표를 달성했다.
PYUSD는 팍소스 트러스트 컴퍼니가 발행한 ERC-20 토큰으로, 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된다. 페이팔 결제 시스템에서 유일하게 지원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페이팔 CEO 댄 슐만은 디지털 통화 전환에 법정 화폐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PYUSD의 시장규모는 10억 달러다. 이는 USDT의 1180억 달러, USDC의 350억 달러와 비교해 적은 수치지만, 페이팔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PYUSD를 출시하고 크립토닷컴, 팬텀, 팍소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확장하고 있다. 문페이와의 협력으로 PayPal 계정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고, 파트너십은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으로까지 확장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7일, 12:3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