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에서 부당하게 구금된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텅은 감바리안이 지난 6개월 동안 부당하게 구금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감바리안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와 법률 상담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법원이 감바리안의 의료 기록 공개를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이다. 텅은 감바리안이 심각한 통증과 허리 디스크로 고통받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감바리안이 나이지리아 내 탈세 및 화폐가치 조작 혐의로 구금되었다고 주장하며, 이 혐의들이 근거 없다고 강조했다. 텅은 미국 정부와 국제 기구들이 감바리안을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나이지리아의 부당한 구금 관행을 비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이낸스는 감바리안이 석방되는 즉시 나이지리아 웹3 산업 발전과 외국인 투자를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나이지리아 정부의 인도적 결정을 촉구했다. 현재 바이낸스의 고유 토큰 BNB는 5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8일, 14: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