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소매 투자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JP 모건은 28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를 통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기관 및 소매 투자자 비중이 여전히 큰 변화 없이 소매 투자자들이 약 8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출시 후 5주일 동안 50억 달러가 넘는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같은 기간 약 5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JP 모건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부진 원인으로 △스테이킹 기능 결여 △낮은 유동성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선발 주자 이점을 꼽았다. 이러한 상황은 자산운용사들 사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모두 노출되는 통합 ETF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8일, 23:4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