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픈씨(OpenSea)에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코인들이 급락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러(BLUR)는 오픈씨 관련 뉴스가 전해진 직후 몇 분 만에 5% 추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현재 블러는 24시간 동안 10% 하락한 상태다.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애그리게이터인 텐서(TNSR)도 3% 하락했으며, 24시간 동안 거의 9% 하락한 상황이다.
오픈씨의 CEO는 “SEC로부터 법적 처분을 예고하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통지에 따르면 오픈씨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예술품이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 NFT를 증권으로 간주하겠다는 SEC의 법률 해석에 대해 추가적인 논란이 예상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01: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