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라나 블록체인의 거래 수수료가 큰 폭으로 감소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맞물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크립토 반터 쇼의 진행자인 카일 둡스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일일 거래 수수료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카일 둡스는 X(구 트위터) 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의 일일 거래 수수료가 약 63만 9천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3월 최고치 대비 87% 하락한 수치로, 네트워크 활동 저하와 사용자 수요 감소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둡스는 이러한 현상이 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눈에 띄게 증가해 약 40억 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지난 682일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SOL이 곧 대규모 랠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향후 가격 회복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01: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