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8일 뉴욕에서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장 초반 6만 달러 회복 후 5만9000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8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약 4.02%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5만8778 달러로 4.90%, 이더리움은 2507 달러로 2.98% 내렸다.
CNBC는 비트코인의 하락 원인으로 △엔비디아 실적 발표 불안 △선물 시장 청산 △마운트 곡스 채권 상환 관련 매도 압력을 지적했다. 노엘 아치슨은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엔비디아 수익이 예상보다 좋더라도 암호화폐 부진을 예상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02: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