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한 움직임 속에 솔라나(SOL)에 대한 유명 분석가의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라나의 가격 급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TOTAL3 차트를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2019년도 비슷한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알트코인들이 급등한 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함께 가격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웬은 “알트코인들이 짧은 랠리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이익을 반납했다. 이는 이전 사이클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났다”며 “특히 반감기 전후와 완화적 통화 정책이 도입되는 시기에 이익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솔라나가 아직 사상 최고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19년에 다른 알트코인들이 겪었던 것과 유사한 매도 압력을 경험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솔라나는 전날보다 0.92% 하락한 145.74 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9일, 21: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